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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는 그림청지기 캠페인 참여 교회 인증>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본부장 김은정)는 경남 지역의 84개 교회와 함께 환경 회복을 위한 ‘그린청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회복을 위한 그린청지기 캠페인은 UN에서 정한 세계환경의날(매년 6월 5일)을 기점으로 시작하였으며, 도래한 기후위기로 이유도 모른 체 생존을 위협 당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교회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 회복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에 기독교인들이 앞장서 나가는 대대적인 시민운동이다.

그린청지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교회와 성도는 굿네이버스에서 제공되는 환경회복예배 자료집과 성도별 실천 포스터를 가지고 기후위기에 처한 창조세계의 회복을 위해 매일이 삶으로 실천하고, 기후불평등으로 삶을 위협받는 아이들을 돕는 활동에 함께하게 된다.

그린청지기 캠페인은 2023년 김해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그린청지기 선포식을 진행하면서 경남 지역에서 처음 시작하였으며, 올해 두 번째 해를 맞이하여 경남 전역으로 확대하여 진행하였다.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김해시기독교연합회, 거제시기독교연합회, 양산시기독교연합회를 중심으로 안내 된 본 캠페인에 경남 지역의 84개의 교회가 함께 하였다.

특히 양산중앙교회에서는 그린청지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세대 전연령을 대상(유아, 초등, 청소년)으로 기후위기교육을 진행하였다. 본 캠페인은 올해 12월까지 전사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은정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장은 "기후의 변화는 이미 우리 삶 가까이 왔으며 이것은 가난한 우리 이웃들에게 더 먼저 고통이 전가되고 있다"면서 "이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은 고상한 선행 같은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기 위한 긴박하고 현실적인 문제이다. 이를 위해 교회들과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는 나눔콘서트, 그린청지기, 교회협력위원위촉 등 교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