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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국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 수익금 전달식 모습>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본부장 권민정)는 지난 15일 신호중학교(교장 강은숙)로부터 모금액 110만4300원을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전달한 기부금은 신호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진행한 ‘학생자치회 자체 모금행사’의 수익금 전액으로, 학생자치회에서 기획하고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기부금은 국내 및 해외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해외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 대표들과 동행한 강은숙 신호중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는 것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민정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청소년 나눔대사단은 청소년들이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개선을 위한 옹호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