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9일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 임직원 및 환우들이 함께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원 성금 20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000만 원과 병원 내 모금함을 통해 환우와 내원객들이 모은 61만 3000원으로 마련됐다.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환우들의 자발적 의지에 따라 모금함을 설치하게 됐으며 병원 구성원 전체로 확대됐다.
삼천포서울병원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이다. 해당 병원은 잠수병을 치료하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당뇨족부괴사와 고압산소치료를 접목하였다.
한창섭 병원장은 “하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직원들과 환우 모두 마음을 모았다”며 “함께 사는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적십자사에서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모금과 하동 산불 피해지원 성금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 기부 참여 방법은 경남적십자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278-27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cjun3250@hanmail.net
저작권자(c) 한국공보뉴스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한국공보뉴스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뉴스미란다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한국공보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kpnnews@naver.com) / 전화 : 1588-9974
본 기사는 한국공보뉴스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뉴스미란다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한국공보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kpnnews@naver.com) / 전화 : 1588-9974
- 정치/경제/사회
- 교육/문화/관광
- 보건복지/방재/환경
- 농수축산/산업/개발
- 스포츠/연예
- 읍면동/통신원